며칠간 이것저것 바쁜 일들이 있어서 플루트는 손대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다시 연습을 해 보았다.
아직 바람새는 소리는 좀 나지만 가끔씩은 깨끗한 소리가 나오기도 하고... 소리 내기는 많이 안정되기 시작했다.
오늘은 간단한 음계를 연습해 보기로 하고 도~솔까지의 범위만으로 가능한 "나비야"를 불어보았다.
솔미미~ 파레레~
완전하지는 않지만 제법 깔끔하게 들린다.
아직 복식호흡과 플루트 부는 것 사이에 괴리가 남아있는지 조금 숨이 가쁘긴 하지만 지난 번보다는 조금 더 편해진 것 같다.
그러나 음계는 바로 나오지만 소리가 플루트 소리와 단소나 대금같은 굵은 소리가 섞여 나올 때가 있다.
입의 위치나 바람을 부는 방향이 달라지면 소리가 바뀌는 것 같다.
어떤 위치와 어떤 각도, 그리고 입술사이로 바람이 나오는 구멍의 크기가 어떤가.. 등이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 같다.
하나씩 조절해 나가면서 익숙해지도록 반복 연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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